나는 네가 미웠어. 아무도 모르는 외국에 끌려가서 필사적으로 너를 잊고 있었는데, 너도 나를 잊기를 바랐는데……. 내가 가장 힘든 순간 거짓말처럼 내 앞에 다시 나타나 다시 널 사랑하게 만드는 네가 너무 미웠어. 너는 내 것이 되어줄 것처럼 나를 떠나지 않을 것처럼 나를 안아줬잖아. 그러지 않을 걸 알면서도 나는 또 너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어. 손을 뻗으...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원하시는 글이었는지는...잘...모르겠네요...(왈칵) 그 사람은 아주 다정한 올리브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그 사람은 언제나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한 여름에도 그의 옆에 앉으면 추울 정도로 한기가 서렸기 때문에 친구들은 그런 아이를 이상하게 쳐다봤지만, 분명히 아이에게는 그 누구보다 따뜻한 품이었다. “나는 선생님이랑...
*무서워서 납량이 아닙니다. 그는 누가 봐도 평범한 사람이었다. 평범한 부모님, 평범한 가정, 평범한 학창시절.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리고 민호는 그것에 딱히 불만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단지, 작은 스코프 너머 붉은 십자가 안에 사람을 걸어 그 생명을 앗아가는 것이 그의 직업이라는 것만 빼면 말이다. 올해로 서른이 되었다. 어리다고...
배우짐×의사본즈로 제임스 커크는 잘나가는 영화 배우임. 이리저리 포스터도 붙어있고 티비에서 광고도 나오고 밤10시에는 토크쇼에도 나옴. 본즈는 원래는 대학병원 내과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잠깐 휴가기간동안 동료의 소개로 연예인들이 정글가는 프로그램의 의사로 따라가게된다(페이가 매우매우 짭짤했다) 그리고 거기서 둘은 눈이 맞아 연락하다가 사귐. 그런데 커크는...
카톡에서 풀었던 썰 그대로 가져옵니다... 아 그런거 보고싶다 토민호가 같은 동네에서 나고 자란 친구였는데, 거기가 워낙 시골이고 폐쇄적이어서 동성애가 받아들여지지 않는거에요. 근데 애들은 너무 순수하니까, 그냥 마음가는대로 사는거죠. 토마스가 처음에 민호를 먼저 좋아하게 되었는데 민호도 그런 토마스가 좋아하게 되뇨. ㅇ느 여름날에 둘이 강에서 수영하고 놀...
현생이 방해하지 않을 때, 쓰고싶은 걸 씁니다.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